[속초소식] 2021 실향민문화축제 폐막

이종건 2021. 6. 27.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3일 개막한 '2021 실향민문화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오후 폐막했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를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적 실향민 촌인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난해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하고 온라인 행사는 강화한 방식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연합뉴스) 지난 23일 개막한 '2021 실향민문화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오후 폐막했다.

실향민문화축제 개막 축하공연 (속초=연합뉴스) 실향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2021 실향민문화축제가 시작된 23일 행사장인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속초사자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1.6.23 [속초시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momo@yna.co.kr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를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적 실향민 촌인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난해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하고 온라인 행사는 강화한 방식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테마거리와 이북먹거리장터를 둘러보고 이북 무형문화재 공연 등을 즐겼다.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각종 공연과 이북 도민 역사기록 사진전을 비롯해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열린 북한 작가 초대전에도 많은 이들이 다녀갔다.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오프라인 참가자 1만여 명을 비롯해 각종 행사를 실시간 중계한 유튜브 영상 조회 1만5천여회, SNS 홍보게시물 조회 7만여회 등 온라인 참가자도 상당수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벤트 행사에도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실향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며 "속초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피니트 김성규, 얀센 백신 접종후 코로나19 확진
☞ "드라마처럼"…병원 실수로 헤어진 쌍둥이 19년 만에 확인
☞ 베트남 '백신비 요구'에 삼성 등 한국기업 줄줄이…
☞ '잠자게 해달라' 유명 걸그룹 멤버에 '우유주사' 놓고…
☞ "부부공동은 1주택자 아냐"…대체 왜?
☞ 서점서 책 사고 사라진 김휘성 군…CCTV 찍힌 마지막 모습
☞ 북 주민, 김정은 감량에 "수척하신 모습 가슴 아파"
☞ 강간·살인범 몰려 옥살이한 40대, 누명 벗었지만…
☞ 베이조스, 애인 오빠에 "2억8천만원 내라"소송…왜?
☞ "행복해요" 위구르인 동영상…중국의 조작이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