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최강전] 수원W 우승 함께한 주장 김현진 "농구는 팀워크가 매력"

김용호 2021. 6.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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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현진이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수원W를 이끈 주장 김현진을 만날 수 있었다.

김현진은 "농구를 시작하고 이런 큰 대회는 처음 참가해봤다. 팀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결승전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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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현진이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원W는 26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클럽 최강전 W-Champs 삼성생명과의 초등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26-1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수원W는 전반 접전 상황을 이겨내고 후반을 압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속공 상황을 살려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고, 그대로 우승과 마주할 수 있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수원W를 이끈 주장 김현진을 만날 수 있었다. 김현진은 “농구를 시작하고 이런 큰 대회는 처음 참가해봤다. 팀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결승전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친화력과 리더십 덕분에 팀의 주장으로 선발된 것 같다는 게 김현진의 말. 초등학교 6학년인 그는 농구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하루 종일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이어진 여정을 돌아본 김현진은 “내가 점수를 많이 낸 편도 아니고, 출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대회는 3x3만 나가보고 5대5는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내 김현진은 “농구는 팀으로 하는 경기라서 좋다. 볼을 다루는 것도 재밌고, 무엇보다 팀워크를 느낄 수 있는게 좋다”며 농구로 느끼는 매력도 말했다.

한편, 김현진은 3x3 무대를 먼저 경험한 영향인지 좋아하는 선수로 한울건설의 박석환을 꼽았다. 김현진은 “개인적으로 박석환 선수를 좋아한다. 3점슛도 잘 넣고, 팀플레이를 잘하시더라. 나는 다음 대회에 또 나오게 되면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롤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라며 팬심과 함께 당찬 각오를 전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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