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얀센 맞고 2주 지나 코로나 확진.."무증상 감염"

진향희 2021. 6. 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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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인피니트 성규(김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27일 “김성규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다”며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소속사는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돌파감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국내에서 지난 17일 기준 누적 31건 발생한 바 있다. 하지만 얀센 백신은 아직 돌파감염 의심 사례는 없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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