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5G 무득점' 정정용의 간절함, "한골만 나오면 터질 것이다"

정지훈 기자 2021. 6. 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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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8경기 무승 그리고 5경기 무득점.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한 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나아질 것이라 확신했다.

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작년에도 그랬다. 전술 특성상 공격 진영에 숫자가 부족할 수 있는데 전술적으로 준비를 했다. 정신, 전술 모든 면에서 준비를 했다. 한골만 나오면 터질 것이라 확신한다. 기회가 왔을 때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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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리그 8경기 무승 그리고 5경기 무득점.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한 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나아질 것이라 확신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부산 아이파크는 27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승점 19점으로 8위, 부산은 승점 23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무패와 함께 선두까지 올라갔던 서울 이랜드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리그에서 8경기 무승(5무 3패)에 빠져있고, 5경기 동안 득점이 없는 등 경기력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작년에도 그랬다. 전술 특성상 공격 진영에 숫자가 부족할 수 있는데 전술적으로 준비를 했다. 정신, 전술 모든 면에서 준비를 했다. 한골만 나오면 터질 것이라 확신한다. 기회가 왔을 때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정정용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 했던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아직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서 이번 경기에는 함께 할 수 없다.

정정용 감독은 "이재익은 절차상 등록이 완료되지 않았다. 몸 상태는 많이 끌어올렸지만 100%는 아니다. 준비 되는대로 투입할 생각이다"고 답했고, 이건희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이건희는 부상이 있었다. 변칙적으로 투입을 했고,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이어 정 감독은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는데 놀랐다. 김민균 선수는 잠시 접촉이 있어서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함께 훈련을 하지 않은 선수지만 다른 팀에 피해가 가면 안 된다. 연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결정이 나왔다. 우리의 잘못도 있으니 선수단에게 주의를 줬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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