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의 궁금증 풀어줍니다"..'Why? 소행성' 유튜브 생방송

이준기 2021. 6.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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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소행성의 날(매년 6월 30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소행성에 대한 온라인 온라인 과학토크 'Why? 소행성'을 유튜브로 생방송 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행성의 날은 2015년 6월 30일 전 세계 과학자와 우주인, 예술인 등이 소행성 충돌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대응 노력을 국제사회에 요청하는 선언문에 공동 서명한 날을 기리기 위해 이듬해인 2016년 UN은 6월 30일을 소행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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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30일 소행성의 날 기념 진행
과학적, 상업적 탐사가치 및 탐사계획 등 소개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0일 '소행성의 날'을 기념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소행성 관련 과학토크를 진행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소행성의 날(매년 6월 30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소행성에 대한 온라인 온라인 과학토크 'Why? 소행성'을 유튜브로 생방송 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행성의 날은 2015년 6월 30일 전 세계 과학자와 우주인, 예술인 등이 소행성 충돌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대응 노력을 국제사회에 요청하는 선언문에 공동 서명한 날을 기리기 위해 이듬해인 2016년 UN은 6월 30일을 소행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6월 30일은 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에 지름 50㎝급 소행성이 상공에서 폭발하면서 수백 ㎞ 반경에 이르는 지역에 피해를 입힌 날이다.

과천과학관은 2015년 제1회 소행성의 날부터 소행성 충돌 가능성과 이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토크 콘서트, 관측회 등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김명진 천문연 우주위험감시센터 박사와 함께 소행성을 집중 조명하는 과학토크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하야부사 2호는 소행성 '류구'에서 채취한 샘플을 지구로 가져왔고, 지난 5월에는 미국 NASA의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이 근지구 소행성 '베누'에서 샘플을 가지고 지구 귀환길에 올랐다. 앞으로 2년 내 소행성을 향해 지구를 떠날 탐사선들이 줄지어 있다.

우리나라도 천문연을 중심으로 2029년 지구를 스쳐 지나가는 지구위협 소행성 '아포피스'를 직접 탐사하기 위한 개념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김 박사는 소행성의 과학적·상업적 탐사 가치, 인류 문명 공동체의 위협물체인 소행성 관련 연구, 우리나라의 소행성 탐사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중에는 실시간 채팅으로 소행성 관련 질문을 받아 답변하고, 퀴즈이벤트와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소행성 충돌구 만들기' 실험 영상도 준비돼 있다.

방송은 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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