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사 유족 내일 첫 기자회견..군경찰 수사 문제점 거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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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의 유족이 군의 수사와 관련해 처음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측은 기자회견에서 국방부조사본부와 국방부검찰단의 수사와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군 수사와 감사 등에 대해 이 중사 유족측이 직접 공개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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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의 유족이 군의 수사와 관련해 처음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에 따르면 이 중사 부친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성남의 국군수도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유족측은 기자회견에서 국방부조사본부와 국방부검찰단의 수사와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군 수사와 감사 등에 대해 이 중사 유족측이 직접 공개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처음입니다.
현재 국방부 수사와 감사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모두 19명입니다.
또 유족측이 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대대장, 중대장과 함께 운영통제실장, 레이더정비반장을 추가로 고소하면서 피의자는 더 늘 전망입니다.
한편 군 안팎에서는 현재 국방부의 수사와 감사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 전체가 수사대상이며 국정조사, 특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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