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델타 변이 여파로 하루 확진 2월 초 이후 최다

정혜경 기자 2021. 6.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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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현지시간 26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8천270명으로 지난 2월 1만 9천114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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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현지시간 26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8천270명으로 지난 2월 1만 9천114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국의 백신 접종 노력으로 신규 사망자 수는 20명대 수준을 유지해 이날 신규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현재까지 영국 성인 83.7%가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61.2%에 이릅니다.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런던에선 정부의 봉쇄 조처와 백신 접종 반대 시위도 함께 열렸습니다.

영국 정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이달 21일 해제하려고 했지만 델타 변이 확산 여파로 4주 연기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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