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김문환, MLS 진출 6경기 만에 데뷔골

안경남 2021. 6.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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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김문환(26)이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 6경기 만에 미국프로축구(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김문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파크에서 치러진 2021 MLS 캔자스시티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었다.

올해 1월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LA FC로 이적한 김문환은 6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LA FC는 김문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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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은 1-2 역전패
[서울=뉴시스]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엔젤레스서 뛰는 김문환. (캡처=LA FC 트위터)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김문환(26)이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 6경기 만에 미국프로축구(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김문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파크에서 치러진 2021 MLS 캔자스시티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지역에서 호세 시푸엔테스의 패스를 받은 김문환은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올해 1월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LA FC로 이적한 김문환은 6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적 초기 무릎 부상으로 적응에 애를 먹었던 그는 지난 24일 FC 댈러스전(2-0 승)에서 처음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이어 캔자스시티전에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LA FC 구단은 경기 후 트위터에 김문환의 득점 영상을 올리며 한글로 "익숙해질 장면"이라고 적었다.

이날 김문환은 1-1 상황이던 후반 37분 교체됐다.

LA FC는 김문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10경기에서 3승3무4패(승점 12)를 기록 중인 LA FC는 서부지구 13개 팀 중 9위에 처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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