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전셋값 두 달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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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27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1.01% 상승했다.
서초(1.71%)·양천(1.63%)·강동(1.51%)·서대문구(1.01%)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택 전셋값은 0.9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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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27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1.01% 상승했다.
구로구(2.72%)·노원구(2.19%)·도봉구(2.10%) 등 외곽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서초(1.71%)·양천(1.63%)·강동(1.51%)·서대문구(1.01%)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1.18%에서 이달 1.63%로 오름폭이 커졌다.
경기는 시흥시(4.54%), 군포시(3.25%), 수원 팔달구(3.22%), 수원 영통구(2.85%), 평택시(2.52%), 수원 장안구(2.49%)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0.81%에서 1.00%로 올랐다. 대전(1.30%), 부산(1.23%), 대구(0.73%), 광주(0.83%), 울산(0.6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전셋값도 우상향 중이다. 서울의 주택 전셋값은 0.90% 올랐다.
특히 서초구(4.47%)가 반포동 재건축 이주 수요 등 영향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봉구(1.95%), 양천구(1.81%), 용산구(1.54%), 강남구(1.34%)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108로 조사됐던 서울의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20으로 올라 전세난 우려가 더 커졌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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