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해서 물인 줄" 허안나, 1분에 한 잔꼴로 소주 음미 (고독한 애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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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안나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6월 26일 유튜브 채널 '허안나의 고독한 애주가'에서는 '(경)구독자 5만명(축) 노포 끝판왕! 포장마차! 단 돈 만원에 열리는 위장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허안나는 시장 내부에 위치한 포장마차를 방문해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두부김치를 안주로 주문했다.
메인 안주가 나오기도 전, 소주 한 병을 꺼낸 허안나는 입에 머금고 소주 맛을 음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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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6월 26일 유튜브 채널 '허안나의 고독한 애주가'에서는 '(경)구독자 5만명(축) 노포 끝판왕! 포장마차! 단 돈 만원에 열리는 위장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허안나는 시장 내부에 위치한 포장마차를 방문해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두부김치를 안주로 주문했다.
메인 안주가 나오기도 전, 소주 한 병을 꺼낸 허안나는 입에 머금고 소주 맛을 음미했다. "순하다. 물인 줄 알았다. 빨간 거(빨간 뚜껑) 먹다가 마시니 순하다"라고 평가했다.
메인 안주가 나오기도 전 계속해 마시는 모습에 놀란 PD는 "천천히 마셔라. 아직 1시다"라고 잔소리했다. 그럼에도 허안나는 "1시면 취해도 티가 안 나겠다"라며 계속 마셔 결국 소주를 반병을 비웠다.
PD는 "지금 거의 1분에 한 잔씩 마시고 있다"라며 지적했다. 그러자 갑자기 간 영양제를 꺼낸 허안나는 PPL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허안나의 고독한 애주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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