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구·대전..광역시 청약 활발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9곳에서 3694가구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인천, 대구, 대전 등 광역시를 중심으루 본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29일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75-12, 492-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A1·A2블록 두 개 단지로 조성된다. 21개동, 전용면적 59~99㎡, 1313가구 규모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블록과 2블록은 각각 745가구, 568가구가 들어선다. 1313가구 모두 일반분양으로 진행되는만큼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일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이다. 여기에 올해 말 대구 4차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대구 내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양우건설은 29일 '양우 내안에 퍼스트힐'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검단신도시 마전지구 내에 위치한 이 단지는 7개동, 545가구, 전용면적 59~84㎡ 규모다. 545가구 가운데 9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마전역과 검단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인근 청라신도시나 서울 서부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7만5000가구·약 18만명이 거주할 예정인 검단신도시 내에 위치한만큼 신도시가 지닌 각종 프리미엄과 인프라스트럭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대라수건설은 29일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106-4, 109-2 일대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4개동, 아파트 282가구·오피스텔 46실 등 328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아파트 282가구 모두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 1만2000여가구 규모 정비사업이 추진중이고 KTX, SRT 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혜림건설은 29일 '대전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대전시 중구 목동4구역 재개발단지인 모아엘가 그랑데는 중구 목동 34-11 일대에 들어선다. 공급 예정된 420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16가구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확보한 입지에 들어선다는 평가다. KTX서대전역(호남선), 대전역(경부선), 지하철 1호선 오룡역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고, 대전IC를 이용해 자동차로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게 수월하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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