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53년만에 '유로 제패' 성큼

박민영 기자 2021. 6.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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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53년 만의 유럽축구선수권 제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0) 16강에서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를 연장 끝에 2 대 1로 이겼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전(4 대 0)부터 A매치 12연승을 달렸다.

2018년 10월 우크라이나전(1 대 1)부터는 31경기 연속 무패(26승 5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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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와 16강서 연장 끝 2 대 1
유로 8강 행에 기뻐하는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 /런던=AP연합뉴스
[서울경제]

이탈리아가 53년 만의 유럽축구선수권 제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0) 16강에서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를 연장 끝에 2 대 1로 이겼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전(4 대 0)부터 A매치 12연승을 달렸다. 2018년 10월 우크라이나전(1 대 1)부터는 31경기 연속 무패(26승 5무)다. 이탈리아 대표팀 역사상 최다 연승에 최다 무패 기록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딛고 메이저 대회 우승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16강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된 마테오 페시나와 페데리코 키에사가 각각 결승 골과 선제 골을 터뜨렸다. 또 다른 16강에서는 덴마크가 웨일스를 4 대 0으로 완파하고 8강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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