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한남대교 건너던 행인, 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숨져
이현정 기자 2021. 6.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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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11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북단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여성이 5t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구리방면으로 빠져나가던 40대 차량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걸로 조사됐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신호위반을 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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