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 "서로 이성의 감정 1도 없다..비즈니스 파트너" 폭소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아웃렛 "서로 이성의 감정 1도 없다..비즈니스 파트너" 폭소

혼성 댄스그룹 아웃렛(OUTLET, 박성연 안성훈 영기)이 서로에 대해 이성의 감정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아웃렛은 27일 오후 2시 아산 퍼스트빌리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웃렛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를 발매한다.

아웃렛 멤버들은 서로를 이성적으로 생각한 적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 "전혀 없다"라고 잘라 말하고 "서로 모두 비즈니스 파트너이고 정은 들겠지만 이성으로서 정은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영기는 박성연에 대해 "압도적으로 밝다. 카메라가 있든 없든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라고 말했다. 영기는 이어 "안성훈은 매사에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안성훈은 "영기는 재치가 있다. 안에서는 자상하고 챙겨주려고 하고 친형 같은 따뜻함이 있다"라고 칭찬했고 박성연도 "영기가 정말 츤데레다. 살짝 서운할 때쯤 연락을 해주시는 게 마음에 와닿는다. 안성훈은 배려의 아이콘이다"라고 말했다.

아웃렛(OUTLET)은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로 구성된 혼성 3인조 그룹. 탁재훈이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를 위해 그룹명을 채택하면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누구나 아웃렛(OUTLET)의 노래를 들으면 몸을 움직여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지녔다.

'돌아버리겠네'는 19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훅이 살아있는 댄스곡으로 세 멤버의 통통 튀는 음색 합이 특징이다. '돌아버리겠네'는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이진실과 알고보니혼수상태, 그리고 작사에는 리더 영기가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인트로의 신스 사운드와 기타리스트 정재필의 연주가 청량한 조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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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