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피홈런' 양현종, 마이너리그 두 번째 등판서 4⅔이닝 1실점

2021. 6.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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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의 양현종이 마이너리그 두 번째 투구를 가졌다. 피홈런이 옥의 티였다.

양현종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와 맞�굅炤�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은 이날 4⅔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시작부터 실점이 나왔다. 양현종은 1회 두 타자를 잡아낸 뒤 브라이언 오그래디에게 5구째를 공략당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없었다. 양현종은 2회에도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 상황에 놓였으나 후속 타자를 모두 잡아냈다. 3회에도 1사후 주자를 내보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양현종은 4회에도 실점 없는 투구를 펼쳤고, 5회말 2사후 카토 고스케에게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현종.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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