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명 확진..직장·지인·가족 접촉 감염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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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5개 시군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남해 6명·김해 2명·창원 1명·거제 1명·양산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50대 남성과 김해 4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 가족 또는 지인이고, 거제 50대 남성은 대전 확진자의 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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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사업장 4명 추가 감염
전날 오후 5시 이후 남해 6명·김해 2명·창원 1명·거제 1명·양산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남해에서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직장동료인 20대 남성 1명과 5·60대 남성 3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60대 남성의 가족인 60대 여성으로 감염이 이어졌다.
방역당국은 지난 25일 5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업장 근무자 17명을 검사했고, 4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 40대 여성은 지난 25일 확진된 10대 남성의 접촉자다.
창원 50대 남성과 김해 4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 가족 또는 지인이고, 거제 50대 남성은 대전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40대 여성과 양산 10대 남성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6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03명(지역 487명·해외 16명)이다. 확진 일로 보면 1일 21명, 2일 23명, 3일 44명, 4일 20명, 5일 17명, 6일 28명, 7일 48명, 8일 39명, 9일 33명, 10일 20명, 11일 25명, 12일 8명, 13일 13명, 14일 3명, 15일 7명, 16일 5명, 17일 14명, 18일 11명, 19일 11명, 20일 13명, 21일 11명, 22일 18명, 23일 23명, 24일 17명, 25일 12명, 26일 14명, 27일 오전까지 5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62명(입원환자 150명·퇴원 4995명·사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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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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