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 생애 첫 끝내기 홈런, 다저스 시즌 첫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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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의 생애 첫 끝내기 홈런으로 올시즌 첫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7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와 gha시리즈 3번째 경기에서 9회 말 2사 후 벨린저가 볼카운트 1-3에서 구원투수 키건 톰슨의 커터를 중월홈런으로 연결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컵스 3번 타자 앤서니 릿조는 4회 초 유리아스로부터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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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7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와 gha시리즈 3번째 경기에서 9회 말 2사 후 벨린저가 볼카운트 1-3에서 구원투수 키건 톰슨의 커터를 중월홈런으로 연결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6승31패.
벨fls저는 올해 두 차례 부상자명단에 등재돼 53경기나 결장했다. 이날도 선발에서 빠진 뒤 7회 더블스위치 대수비로 9번 타자로 출전했다. 첫 타석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무기력하게 물러난 뒤 9회 말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쳐냈다. 벨린저는 경기 후 “나는 내가 잘 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올해 한 게 없다. 그래서 불안했다”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다저스의 올 시즌 첫 끝내기 승리다. 끝내기 승리는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최고다. 다저스는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3연패 후 홈으로 돌아와 컵스에 4-0으로 노히트 노런을 당하는 수모를 맛봤다. 전날 8회 말 2-2 동점 상황에서 AJ 폴락의 결승 투런, 맥스 먼시의 굳히기 2점포가 터져 6-2로 이겼다. 이날도 2-2 동점으로 연장전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벨린저의 끝내기 포가 터져 컵스와의 4연전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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