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수종, 오른팔 부상 근황 "철심 박아서 철 들겠다고"

윤상근 기자 2021. 6. 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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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배우 최수종이 자신이 진행을 맡은 '살림하는 남자들2'에 깁스를 한 채 출연해 근황을 직접 전했다.

최수종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다.

앞서 소속사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2일 열린 친선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 부상을 당해 전치 10주 다발성 골정상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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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배우 최수종이 자신이 진행을 맡은 '살림하는 남자들2'에 깁스를 한 채 출연해 근황을 직접 전했다.

최수종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VCR을 바라보며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서 김미려가 "제가 어려운 걸 시킨 게 아니다. 남자 2명이 힘을 써서 옮기면 될 것을 그 안에서 둘이 덤 앤 더머 낑낑대고 있으니까 답답했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수종은 "저럴 때 나를 부르셨으면"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본 하희라는 "그러시기에는 팔이"라며 최수종의 팔을 바라봤다.

최수종은 "축구를 하다가 팔이 부러졌다"라고 언급하고 "의사 선생님께서 '이제 철 들으셨겠다. 안에 철심 박아서'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하희라는 "이 와중에도 아재 개그를 한다"라고 답했다.

앞서 소속사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2일 열린 친선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 부상을 당해 전치 10주 다발성 골정상 판정을 받았다. 당시 최수종은 부상 직후 경기 남양주 소재의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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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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