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안 모델 이 시국에 '촬영회'.."여성에 나쁜 관심 부추긴다"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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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얼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 최근 촬영회를 열어 화제와 논란이 동시에 일고 있다.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아이돌 나가사와 마리나는 최근 촬영회를 진행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감염확산이 폭발하는 수준에 이르러 긴급사태를 선포하며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요청 등 유동 인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린 가운데 촬영회를 진행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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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얼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 최근 촬영회를 열어 화제와 논란이 동시에 일고 있다.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아이돌 나가사와 마리나는 최근 촬영회를 진행했다.
약 1년여 만에 개최된 촬영회에는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밀폐된 장소에서 많은 인원이 모였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었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감염확산이 폭발하는 수준에 이르러 긴급사태를 선포하며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요청 등 유동 인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린 가운데 촬영회를 진행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본 정부는 도쿄를 포함한 전국 10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효한 3차 긴급사태를 오키나와를 제외한 나머지 9곳에서 지난 21일 해제하고 이 가운데 도쿄 등 7개 지역에서 긴급사태에 준하는 중점조치로 전환했는데 긴급사태 해제 전 “촬영회를 했어야 했나”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편 앞서 그는 방송 등에서 자신의 동안 외모가 “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의도적으로 더 어린 모습을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는 이러한 논란에도 아이돌 모델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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