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이라 속인 영어학원 강사, 이틀 뒤 양성
보도국 2021. 6. 27. 13:08
경기지역 영어학원에서 확진된 학원 강사 1명이 음성으로 속였다가 이틀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의 모 영어학원 강사 A씨는 지난 2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격리하지 않고 개인 용무를 봤습니다.
지난 23일에는 학원에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거짓 보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영어학원을 폐쇄하고 강사와 원생 등 90여 명을 전수검사 중입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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