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양자정보주간 28일 개막..글로벌 양자 전문가 한자리에

최호 2021. 6. 27.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자 각 분야별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을 살피고 산학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 양자정보주간(퀀텀위크)'을 28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양자정보 학술대회는 국내 양자 기술 분야 연례 학술행사로, 국내 연구자 15인이 양자컴퓨팅·양자암호통신·양자센서 등 각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과 본인의 연구성과 등을 발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자 각 분야별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을 살피고 산학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 양자정보주간(퀀텀위크)'을 28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2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성균관대), 양자정보과학기술연구회, 한국광학회 양자 및 양자정보분과, 미래양자융합포럼 등이 참여한다. '양자 기술로 열어가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와 포럼창립, 국제컨퍼런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세계적 양자컴퓨터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김정상 이온큐(IonQ) 창업자 겸 미국 듀크대 교수가 최순원 미국 MIT 교수와 대담강연을 진행한다.

오프닝행사인 위민인퀀텀(Women In Quantum)에서는 양자 기술 분야의 국내외 대표 여성과학기술인 7명이 자신의 연구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공유한다. 여성 전자공학자인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발표자와 미래 여성과학기술인 등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2021 양자정보주간 주요 행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양자정보 학술대회는 국내 양자 기술 분야 연례 학술행사로, 국내 연구자 15인이 양자컴퓨팅·양자암호통신·양자센서 등 각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과 본인의 연구성과 등을 발표한다.

30일에는 양자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계 지원할 산학연 교류창구 역할을 할 미래양자융합포럼 창립총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산학연 150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미래양자융합포럼의 공동대표의장은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와 홍경표 KT 융합연구원장이 맡았다.

양자컴퓨팅 국제컨퍼런스는 7월1일과 2일 이틀통안 열린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양자 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에 참여 중인 국내외 연구자들이 과제별 연구 현황과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양국 연구자 간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한다. 이온큐, 마이크로소프트, 자파타컴퓨팅, 에어버스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고등학생·대학생 20여개 팀이 참여하는 양자정보 경진대회(해커톤)도 28일부터 7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양자정보주간을 맞아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 기술 R&D후발국인 우리나라는 미국·중국 등 선도국과의 기술격차를 조기 극복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방위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4월에 발표한 2030년대 양자 기술 4대 강국 목표의 '양자 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가기 위해 국내 산학연을 결집시키고, 연구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양자 기술 분야 협력 확대를 약속한 한-미 간 정상회담의 성과로 미국측 연구자와 기업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양국 간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이 보다 확대·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 양자정보주간'의 자세한 사항은 양자정보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