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타자가 기습 번트는 왜 대느냐" 장훈, 오타니 향해 팩폭 날렸다 

손찬익 2021. 6. 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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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재일교포 야구 평론가 장훈 씨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기습 번트 시도에 쓴소리를 날렸다.

장훈 씨는 27일 오전 일본 T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왜 기습 번트를 대는가. 현재 타율이 2할7푼도 안되는데 3할 달성은 어렵다. 그렇다면 다음 타석에서도 홈런을 노렸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장훈 씨는 오타니가 홈런왕이 됐으면 좋겠다는 덕담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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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재일교포 야구 평론가 장훈 씨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기습 번트 시도에 쓴소리를 날렸다. 

오타니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고 3회 무사 2루 추가 득점권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성공시켰다. 

장훈 씨는 27일 오전 일본 T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왜 기습 번트를 대는가. 현재 타율이 2할7푼도 안되는데 3할 달성은 어렵다. 그렇다면 다음 타석에서도 홈런을 노렸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오타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치열한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훈 씨는 오타니가 홈런왕이 됐으면 좋겠다는 덕담도 빼놓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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