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초여름 연꽃 활짝 힐링 나들이
[앵커]
매년 초여름이면 잔잔한 수면 위로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양평 세미원에는 연꽃이 활짝 펴 코로나19에 지친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뉴스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캐스터]
양평 세미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연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연꽃 초록 연잎 사이로 활짝 핀 초록빛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세미원의 연꽃 문화재인 연꽃 여행은 시작이 됐는데요.
2019년 경기도 지방정원 1호로 지정된 양평 세미원은 6만 2,000평의 대규모를 자랑합니다.
초록빛 싱그러운 녹음이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달래주는 듯한데요.
6개의 연못에서는 홍련과 백련, 노랑어리연꽃 등 각양각색의 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해 세미원이 개발해 품종등록을 마친 수련 세미 1호, 노란색과 붉은색이 섞여 있는 수련 완비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세미원 연꽃 여행은 자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연꽃박물관에서는 연꽃을 테마로 한 각종 생활용품과 유물들이 전시돼 있고요.
작가들이 연꽃 조형물로 꾸민 전시물들도 야외 정원에 마련돼 있습니다.
축제는 8월 22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축제 기간 동안 휴관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하실 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양평 세미원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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