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낮 동안 후텁지근, 내륙 요란한 소나기

박희원 2021. 6. 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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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낮 동안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더위 속에 내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덥죠?

[캐스터]

네, 오늘은 날이 후텁지근합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현재 서울 기온이 27.1도까지 올랐는데요,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져 체감 온도는 조금 더 높게 느껴집니다.

오후에는 서울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한층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가 30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25도에 머무는 등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더위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일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올여름은 장마가 늦게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는 뚜렷한 장맛비 소식은 없겠고요,

30도 안팎의 더위 속에 월요일인 내일과 화요일인 모레는 내륙에 소나기만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해 소나기가 오더라도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주시고요,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YTN 박희원 (hw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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