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재테크 1위' 코스피, 15% 올라.. 달러·금 뒤이어

유진우 기자 2021. 6. 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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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평균적으로 가장 성과가 좋았던 재테크 수단은 국내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다음으로 수익률이 높았던 자산은 미국 달러화였다.

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자산은 금(金)이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물가 상승세 속에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을 선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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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해 3302.84에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평균적으로 가장 성과가 좋았던 재테크 수단은 국내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25일까지 주요 자산군별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 ‘KODEX 200’은 10.25% 상승했다. 주식 편입 비율이 70%가 넘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는 평균 수익률 12.93%를 기록했다.

주식 다음으로 수익률이 높았던 자산은 미국 달러화였다. 서울 외환 고시 기준 원화 대비 달러 환율은 연초 이후 4.39% 상승했다. 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자산은 금(金)이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국내 금 도매가격은 3.51% 올랐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물가 상승세 속에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을 선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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