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영어학원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23명

김도윤 2021. 6. 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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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시내 영어학원 2곳과 관련해 확진된 초등생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A·B학원 외국인 강사 각 1명이 지난 24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에 두 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 160여 명을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25일부터 A학원 20명, B학원 1명 등 2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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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증가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시내 영어학원 2곳과 관련해 확진된 초등생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두 학원의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이후 23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강사 6명, 한국인 강사 1명, 초등생 13명, 유치원생 2명, 가족 1명 등이다.

먼저 A·B학원 외국인 강사 각 1명이 지난 24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들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 홍대 외국인 강사 모임에 참석했다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두 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 160여 명을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25일부터 A학원 20명, B학원 1명 등 2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교육청과 협의해 지난 25일 해당 학교 4곳의 등교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다음 주 시내 모든 초등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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