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이스라엘에 R&D 센터·지사 설립..5년간 9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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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기업 아크로니스는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향후 5년간 8000만달러(약 9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스라엘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기업의 미래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산업이 지닌 역량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사는 스위스, 싱가포르, 불가리아 및 북미 지역의 연구개발(R&D) 센터와 더불어 사이버 보호 연구 개발의 선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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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사에서는 사이버보호 연구 개발을 비롯해 파트너사에 대한 현지 영업, 마케팅, 기술 및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신규 클라우드 파트너사 발굴에 집중할 전략이다. 또 아크로니스의 글로컬 네트워크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오퍼레이션 센터(COPC)`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최근 아크로니스는 25억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2억5000만달러(약 28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으며, 이 자금의 일부가 이스라엘 헤르츨리야 사무소 직원 채용 및 현지 파트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사 설립 후 지역 내 고급 엔지니어, 과학자, 사이버보호 전문가 등 100여명의 신규 인력 채용과 함께 클라우드 수집, 배포, 서비스 공급업체 등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지사 설립은 아크로니스의 지역 내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이스라엘 소재 사이버 보안기업 사이버링스 시큐리티(CyberLynx Security)를 인수하고, 지난 4월에는 이스라엘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스라엘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기업의 미래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산업이 지닌 역량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사는 스위스, 싱가포르, 불가리아 및 북미 지역의 연구개발(R&D) 센터와 더불어 사이버 보호 연구 개발의 선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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