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강릉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국내 최대규모"

김양혁 기자 2021. 6.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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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컨소시엄이 강릉시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기술협상을 마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내 주요 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긴급상황 우선 신호, 스마트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진입 지원 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통신 인프라와 ICT를 활용해 강릉시민들의 생활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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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 앞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에 필요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컨소시엄이 강릉시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기술협상을 마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 이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강릉시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급증한 교통 정체, 불법 주차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국내 IT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에스트래픽, 트라콤, 엔제로 등이 참여한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내 주요 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긴급상황 우선 신호, 스마트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진입 지원 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통 센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강릉시에 정밀지도에 기반한 자율 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릉시가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MaaS·Mobility as a Service)와도 연계해 대도시 수준의 교통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통신 인프라와 ICT를 활용해 강릉시민들의 생활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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