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입지.. 평균분양가 1020만원

동부건설 '동두천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분양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투시도. <동부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동부건설은 경기 동두천 생연지구에서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투시도)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5개 동, 314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맞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4베이 4룸 구조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팬트리와 일부 세대는 다락 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내부에는 자연 조경을 갖춘 센트럴가든과 운동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이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고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돼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지행역이 도보권이며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CGV 등 각종 편의시설과 동두천시 보건소,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 의정부지방법원, 동두천시법원 등 관공서가 가깝다. 단지는 신천초, 사동초, 생연중 등을 품고 있으며 동두천중앙고 및 동두천외고가 가깝다. 또한 지행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수혜가 기대된다. 지행역과 GTX-C 노선이 정차 예정인 덕정역은 한 정거장 차이이며, GTX-C 노선(예정) 완공 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대 도착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파주∼양주 구간(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 등 교통 인프라도 꾸준히 개선된다.

청약은 7월 5일 특별공급 후 6일 1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일은 같은 달 26일부터 28일까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두천은 비규제지역이어서 공급 물량의 60%가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평균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02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동두천에 3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입지가 우수해 오래전부터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청약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다"며 "추첨제 물량이 있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