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페트병 분리수거하면 포인트 준다..GS25, 'AIoT 수거함' 도입

김아름 2021. 6.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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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은 연동 모바일 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QR코드를 부여 받아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수거함의 바코드 스캐너에 1차 인증하고 상품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하면 투입구에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다.

탑재된 센서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의 무게와 양을 탐지하고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GS25는 수거함을 강남구 GS25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국 점포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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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도입한다. <GS리테일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GS25는 환경테크 스타트업 '오이스터 에이블'과 손잡고 'AIoT(AI+IoT) 기술이 탑재된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은 연동 모바일 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QR코드를 부여 받아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수거함의 바코드 스캐너에 1차 인증하고 상품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하면 투입구에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이 아닐 경우 2차 인증 시 기기가 인식해 투입구를 막는다. 탑재된 센서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의 무게와 양을 탐지하고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전송된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은 건당 10포인트를 받아 앱 내에서 식음료,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음료 등은 100포인트, 피자 한판, 업사이클링 티셔츠의 경우 2000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자원순환을 지원하는 사업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GS25는 수거함을 강남구 GS25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국 점포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 친환경 서비스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ESG경영을 강화하며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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