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B 데뷔 첫 4안타 폭발..2타점 2득점도

김학수 2021. 6. 27.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펼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날렸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4안타를 폭발한 것은 2016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만 [AP=연합뉴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펼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날렸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4안타를 폭발한 것은 2016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72(81타수 22안타)로 대폭 상승했다.

최지만의 맹활약으로 탬파베이는 에인절스를 13-3으로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첫 타석인 2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2-3으로 추격하는 4회말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포문을 열었다.

최지만은 조이 웬들의 동점 적시타를 이은 브렛 필립의 역전 2타점 3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5-3으로 다시 앞섰다. 필립은 상대 투수 폭투에 득점해 6-3이 됐다.

최지만은 5회말 2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첫 타점을 뽑고 7-3으로 점수를 벌렸다.

8-3으로 앞선 7회말 무사 2, 3루에서는 우월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최지만은 필립의 우전 적시타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기세를 몰아 13-3 10점 차를 만들고 7회말을 끝냈다.

최지만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