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사태' 방지..농협금융, 전 계열사 내부통제 강화

김상준 기자 2021. 6. 27.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금융지주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모펀드 사태' 등 금융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각 계열사는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임직원들은 금융 회사 직원으로서의 기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항상 고객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금융 사고·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농협금융 '최고경영자협의회'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손병환 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최고경영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고경영자협의회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모펀드 사태' 등 금융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7일 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최고경영자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손병환 회장과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소비자 보호와 이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에 따른 대응 현황이 공유됐고, 사모펀드 등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손 회장은 "금융 회사는 아무리 사업 실적이 양호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더라도 불완전판매나 금융 사고 등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고객 신뢰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계열사는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임직원들은 금융 회사 직원으로서의 기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항상 고객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금융 사고·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주 전 부서와 전 계열사는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손정민 父 "쓰러진 아들, '그거'라고 부른 친구 A…기분 나쁘다""내 친구 남친이 바람 피는 것"→권민아 "전 여친 정리 후 만나"이주연, 가슴선 드러내고…깊게 파인 스커트 '과감'"하루에 8번도 가능"…'러브 아일랜드' 女출연자의 고백킴 카다시안, 한줌 허리+볼륨 강조한 초밀착 드레스…'아찔'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