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조성범·정민우 교수팀 '우수 구연상' 수상

류형근 2021. 6.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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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성범·정민우 교수팀이 2021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1)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성범·정민우 교수팀이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증후군의 예방에 있어 덱사메타손과 쎄레콕시브의 효용성 비교를 위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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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
[화순=뉴시스]=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조성범(왼쪽)·정민우 교수.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류형근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성범·정민우 교수팀이 2021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1)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성범·정민우 교수팀이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증후군의 예방에 있어 덱사메타손과 쎄레콕시브의 효용성 비교를 위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간암의 치료 방법 중 비중이 큰 경동맥화학색전술에서 약 90%까지 발생하는 색전술 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들을 비교 연구했다.

또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2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색전술 후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덱사메타손의 우월성과 안정성을 입증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조성범 교수는 "색전술 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들을 비교 연구했다"며 "연구 결과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받는 환자의 증상과 불편감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8회째인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35개국 1266명이 참여해 해외 189편 등 총 444편의 초록이 발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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