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亞필름페스티벌 수상vs78세 해리슨 포드 부상 [업앤다운]

김미화 기자 2021. 6.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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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고두심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 분)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 분)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아시안 필름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78세의 노장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5편을 촬영하던 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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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스타와,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고두심, 해리슨 포드 / 사진='빛나는 순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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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고두심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 분)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 분)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아시안 필름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대한민국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고두심의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측은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에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한 여성의 사려 깊고 세심한 해석"이라는 심사위원평을 전달했다. 고두심은 "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빛나는 순간'을 좋게 봐주셨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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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의 노장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5편을 촬영하던 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23일(현지시각) 외신은 해리슨 포드가 격투 장면을 촬영하던 중 어깨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주연 배우인 해리슨 포드의 부상으로 인해 촬영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해리슨 포드의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부상 정도와 치료 경과에 따라 촬영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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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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