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 연속 600명대..서울은 올해 토요일 중 최다

노도현 기자 2021. 6. 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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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지난 23일(645명)부터 닷새 연속 6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570명, 해외유입 4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2명, 경기 171명, 인천 24명으로 수도권이 76.7%(43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명, 대구 8명, 광주 12명, 대전 15명, 울산 3명, 세종 8명, 강원 19명, 충북 3명, 충남 23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4명, 경남 13명, 제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토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기존에는 4월10일 214명이 최다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13명(치명률 1.30%)이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6718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5만5071명이다.

이날 0시까지 1529만21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만1159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8%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2만2784명 늘어 총 464만3211명(인구 대비 9.0%)이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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