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닷새 연속 600명대..주말 효과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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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6일) 자정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4명 늘어 누적 15만 5천 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번 주에는 지난 5월 16일 이후 6주 만에 6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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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6일) 자정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4명 늘어 누적 15만 5천 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50여 명 줄었지만 지난 23일 이후 닷새 연속 6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번 주에는 지난 5월 16일 이후 6주 만에 6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0명, 해외유입이 44명입니다.
국내에서는 서울 242명, 경기 171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37명로 76.7%을 나타냈습니다.
원어민 강사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경기 성남, 부천, 고양시, 의정부 지역 영어학원 5곳으로 번져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산 수산업체, 대전 서구 직장-어린이집, 경남 남해-진주 지인(15명), 경남 창녕군 외국인 지인 등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추가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어제 57명과 비교해 13명 적습니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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