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금융 '최고경영자협의회' 열어.. "내부통제 강화해야"

유진우 기자 2021. 6.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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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최고경영자협의회'를 열고 소비자 보호 방안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서 열린 회의에서 손병환 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대응현황과 사모펀드와 같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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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서 열린 회의에서 손병환 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대응현황과 사모펀드와 같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최고경영자협의회’를 열고 소비자 보호 방안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서 열린 회의에서 손병환 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대응현황과 사모펀드와 같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회사는 아무리 사업실적이 양호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더라도 불완전판매나 금융사고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계열사는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임직원들은 금융회사 직원으로서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금융지주는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각종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주 전 부서와 전 계열사 차원에서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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