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꺾고 도쿄올림픽 막차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21. 6. 27. 09: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세계 최종예선 결승에서 베네수엘라를 8-5로 누른 후 올림픽 진출이 확정되자 함께 모여 기뻐하고 있다. 푸에블라|AP·연합뉴스


도미니카공화국이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막차를 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7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끝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도쿄올림픽 세계 최종예선 결승에서 베네수엘라를 8-5로 눌렀다.

이로써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최종예선 1위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또한 도쿄올림픽 야구종목에 출전하는 6개 나라도 모두 확정됐다.

개최국 일본과 미주 대륙 1위 멕시코 그리고 세계 최종예선을 거친 도미니카공화국이 A조에 속한다. 또한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1위 한국과 미주 예선 1위 미국 그리고 유럽·아프리카 지역 1위 이스라엘이 B조로 묶였다.

도쿄올림픽 야구는 다음달 28일 일본 후쿠시마현 아즈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의 A조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7월30일 이스라엘, 31일 미국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를 차례로 치른다. 조별리그 결과를 갖고 6개국은 모두 토너먼트에 올라 ‘더블 엘리미네이션’ 규칙에 따라 토너먼트에서 2패를 한 팀은 탈락을 하며 최종 결승진출팀을 가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