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7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운영..창원·김해·거제 3곳

황봉규 2021. 6. 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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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사업 시행에 앞서 경남경찰청에 근무 약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심야약국 운영시간에 해당 약국 주변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심야약국 시범운영으로 야간에도 도민이 약사의 복약지도 아래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며 "연말에 시범운영 실적을 분석한 뒤 내년에는 도내 10개 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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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공공심야약국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 의약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하려고 운영한다.

시범운영 참여 약국은 창원시 중앙동 메디팜 엄마손약국, 김해시 삼정동 새복음약국, 거제시 고현동 거제프라자약국이다.

인근에 유동 인구가 많고 심야에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고려해 경남도와 지역약사회가 협의해 선정했다.

이들 약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사업 시행에 앞서 경남경찰청에 근무 약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심야약국 운영시간에 해당 약국 주변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약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남도약사회와 이들 약국을 방문해 지정서를 내주는 등 사업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심야약국 시범운영으로 야간에도 도민이 약사의 복약지도 아래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며 "연말에 시범운영 실적을 분석한 뒤 내년에는 도내 10개 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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