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델리 브랜드 '델리셔스' 론칭.. 든든한 한 끼 제공 목표

김무연 2021. 6. 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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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델리 제품군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브랜드인 '델리셔스(Deli-cious)'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식사 대용으로 건강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맛과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델리셔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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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에 토종효모빵, 통밀빵 등 건강빵 도입
샐러드 제품군에 퀴노아, 렌틸콩 등 원료 추가
맞춤형 샐러드 취급 매장도 확대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델리 제품군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브랜드인 ‘델리셔스(Deli-cious)’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파레바게뜨 델리 전문 브랜드 델리셔스(사진=SPC그룹)
‘델리셔스’는 조리 음식을 뜻하는 ‘델리(Deli)’와 맛있다는 의미의 ‘딜리셔스(Delicious)’에서 착안해 만든 브랜드명이다. ‘파리바게뜨가 직접 만든 인생 델리’를 슬로건으로 전문 연구원들이 맛과 영양의 균형을 최적화하고 신선한 원료를 엄선해 만든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식사 대용으로 건강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맛과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델리셔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존 샌드위치 제품군에는 토종효모빵, 통밀빵 등 건강빵 종류를 확대했다. 샐러드 제품군에는 퀴노아, 렌틸콩, 비트, 오트밀 등 보다 다양한 종류의 원료를 추가한다. 또한 전문 연구원의 레시피로 만든 특제 소스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나만의 샐러드 ‘픽 마이 밸런스(Pick My Balance)’ 제품 취급 매장도 대폭 확대했다. 픽 마이 밸런스는 채소, 닭가슴살, 과일, 드레싱 등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델리셔스’만의 핵심 가치를 위트 있게 풀어낸 바이럴 영상도 오는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파바가 직접하면 얘기가 다르지”라는 메시지로 델리셔스만의 전문성, 차별점, 상생의 가치를 경쾌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자사 델리 제품군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확인해 마케팅을 강화하게 됐다”라며 “자체 브랜드 ‘델리셔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고 편리한 델리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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