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브루누, 지난 1년 간 총 84경기 뛰었다..'4.4일에 한 경기 꼴'

곽힘찬 2021. 6. 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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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철인'이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엄청난 경기 수를 소화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누는 맨유와 포르투갈 경기를 합쳐 총 84경기를 뛰었다.

맨유, 포르투갈 팬들이 브루누를 아낄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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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그야말로 '철인'이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엄청난 경기 수를 소화하고 있었다.

브루누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적응기가 필요없이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고 2020/21시즌 EPL에서 1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3위에 올랐다. 브루누가 맹활약한 덕분에 맨유는 리그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맨유에서 브루누는 대체불가능한 자원이다. 브루누의 활약 정도와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정도다. 포르투갈도 마찬가지다. A매치를 포함해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마다 대표팀을 위해 뛰었다.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에선 포르투갈의 16강행을 이끌었다.

그렇다면 지난 1년 간 브루누는 얼마나 많은 경기를 뛰었을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누는 맨유와 포르투갈 경기를 합쳐 총 84경기를 뛰었다. 4.4일에 한 경기 씩 뛴 셈이다.

하지만 브루누는 결코 쉬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적이 없다. 오히려 더 많은 공헌을 위해 경기 출전을 자처하고 나섰다. 맨유, 포르투갈 팬들이 브루누를 아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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