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최고 폼 찾았다, 포르투갈전 활약할 것" 쿠르투아의 예언

이승우 2021. 6. 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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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는 최고의 폼에 근접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결정적인 활약을 할 것이다."

벨기에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는 아자르가 토너먼트부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 내다봤다.

쿠르쿠아는 "포르투갈을 상대로는 더 결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아자르는 준비가 되어 있고, 좋은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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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에당 아자르는 최고의 폼에 근접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결정적인 활약을 할 것이다.”

벨기에와 포르투갈은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16강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는 B조에서 치른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죽은의 조’라 불리는 F조에서 3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포르투갈이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하긴 했지만 호날두가 버티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꼽힌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만 5골을 터뜨리며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페널티킥 비중이 크지만 공격에서 존재감은 확실하다. 여기에 조별리그 최종전 프랑스전을 통해 A매치 역대 최다골(109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벨기에에도 로멜루 루카쿠가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아자르는 여전히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포르투갈과 경기에선 아자르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까. 벨기에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는 아자르가 토너먼트부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 내다봤다.

쿠르투아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자르는 최고의 폼에 거의 근접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쉽지 않았다. 훈련도 잘하고 뛸 준비가 됐었지만 작은 부상들이 있어서 치료실에 있어야 했다”라며 밝혔다. 

이어 쿠르투아는 “대표팀 훈련에서 아자르를 봤는데 3~4명의 선수들을 제친다. 그러다가 차이기도 하는데 상관없다. 정신적으로 매우 강하다. 이제는 경기 리듬에 적응하는 문제다. 시간이 더 필요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조별리그 최종전인 핀란드전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쿠르투아의 말대로면 포르투갈와 경기에서 제대로 된 기량을 뽐낼 수 있다. 쿠르쿠아는 “포르투갈을 상대로는 더 결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아자르는 준비가 되어 있고, 좋은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라 강조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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