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풀백' 김문환, 수비 두명 젖히고 美무대 데뷔골 작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1. 6. 27.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오른쪽 풀백인 김문환이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의 LA FC에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김문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6시 30분 미국 캔자스시티의 칠드런 메르시 파크에서 열린 2021 MLS 스포르팅 캔자스 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24분 선제골이자 자신의 미국무대 데뷔골을 작렬했다.

컨디션과 몸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경기에서야 처음으로 선발 데뷔전을 가졌던 김문환은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FC 트위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국가대표 오른쪽 풀백인 김문환이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의 LA FC에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김문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6시 30분 미국 캔자스시티의 칠드런 메르시 파크에서 열린 2021 MLS 스포르팅 캔자스 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24분 선제골이자 자신의 미국무대 데뷔골을 작렬했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온 김문환은 전반 24분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벌려준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한 후 오른발로 찰듯하며 왼발로 접어 수비를 젖혔다. 수비 두 명을 순식간에 젖힌 김문환은 가까운 포스트를 보고 왼발 슈팅을 때렸고 낮고 빠르게 깔린 슈팅은 캔자스 시티 골문을 갈랐다.

지난 1월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후 데뷔골이다. 컨디션과 몸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경기에서야 처음으로 선발 데뷔전을 가졌던 김문환은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김문환은 지난 6월초 열린 파울루 벤투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경기에 대표팀에 소집돼 경기를 한 바 있다.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데뷔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한 김문환은 올시즌부터 미국 무대로 옮겨 활약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