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협상서 발빼나' 맨시티, 토트넘이 비현실적으로 나오면 케인 포기한다

노주환 2021. 6. 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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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8)을 원하는 건 분명하다.

그런데 케인의 소속팀 토트넘 구단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만약 토트넘이 현실적인 기대치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 맨시티가 케인 협상을 포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맨시티는 케인을 위해 이적료 1억파운드에다 선수를 추가로 토트넘에 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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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AF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시티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8)을 원하는 건 분명하다. 아궤로(바르셀로나)를 보낸 맨시티는 원톱 공백을 메우려고 한다. 영국 매체들은 두 구단 사이에 공식 제안이 오갔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케인의 소속팀 토트넘 구단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보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PL 리그 내 경쟁팀에 최고의 골잡이를 내주는 게 싫은 것이다.

맨체스터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만약 토트넘이 현실적인 기대치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 맨시티가 케인 협상을 포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에선 맨시티가 케인을 위해 1년을 더 기다릴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케인은 2024년 6월말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앞서 며칠 전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EPL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한 공식적인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맨시티는 케인을 위해 이적료 1억파운드에다 선수를 추가로 토트넘에 주겠다는 것이다. 넘길 수 있는 가능한 선수는 공격수 스털링 제주스, 센터백 라포르트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맨시티가 이 조건 이상의 제안을 토트넘에 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 레비 회장은 맨시티의 이런 제안을 수용할 의사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케인은 맨시티로 가고 싶고, 또 현재 진행중인 유로2020이 끝나면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케인은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고 한다. 리그 7위로 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아랫 단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컨퍼런스리그에 나가게 돼 있다.

케인은 2020~2021시즌에 손흥민(토트넘)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케인은 득점왕와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면서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팀 성적이 리그 7위에다 또 무관에 거쳐 케인은 이적 의사를 시즌을 마치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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