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언제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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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아직 계약에 합의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멤버로 현재 코파 아메리카컵에 출전중인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일이 4일 밖에 남지 않았다.
메시는 17살때부터 몸담아온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메시도 현재 코파아메리카에서 뛰고 있는 데다 에이전트인 아버지 호르헤 메시도 이번 주 바르셀로나를 떠나 계약 가능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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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병헌전문기자]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아직 계약에 합의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중요한 조건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멤버로 현재 코파 아메리카컵에 출전중인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일이 4일 밖에 남지 않았다. 2년이라는 새로운 계약기간 동안 연봉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메시는 17살때부터 몸담아온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계약 연장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도 협상중이다. 바르셀로나는 7월 1일 이전에 재계약이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다. 서명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일부 매체들의 보도와는 달리 그러한 형식들이 보류돼 있다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보도했으며, 최종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메시도 현재 코파아메리카에서 뛰고 있는 데다 에이전트인 아버지 호르헤 메시도 이번 주 바르셀로나를 떠나 계약 가능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1년 전 메시가 이적 요청을 한 이후와는 상황이 상당히 반전됐다. 당시 바르셀로나 회장 요셉 마리아 바르토메우는 7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내세워 메시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바르토메우는 사임했고 지난 3월 회장 투표에서 메시와 가까운 후안 라포르타가 승리하면서 메시의 잔류가 힘을 얻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은 메시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는 선두 클럽들이었다.
그러나 메시가 잔류한다하더라도 연봉 상한선을 맞추기 위해 바르셀로나는 2억 유로(한화 약 2695억원)를 줄여야 할 판이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재정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기 때문에 메시를 제외한 고연봉자들을 내보낼 수밖에 없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 사무엘 움티티, 클레망 랑글레 등을 처분해야 2억 유로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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