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서 요양원 환자 태운 승합차 넘어져 10명 부상
박용근 기자 2021. 6. 27. 07:09
[경향신문]
26일 오전 9시 21분쯤 전북 고창군 고수면 인근 언덕길에서 요양원 환자들을 태우고 가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A씨(87) 등 10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사람들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중이다.
사고 차량은 요양원 승합차로, 환자를 태운 뒤 요양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오르막길을 오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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