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중사, 피해 이튿날 '극단적 선택' 암시 메모

전현우 2021. 6. 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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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된 공군 이모 중사가 성추행을 당한 이튿날 직속상관과 면담 직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제(25일) 열린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 4차 회의에서는 이 중사가 직속상관인 노모 상사와 면담 직후 심경을 남긴 휴대전화 메모가 공개됐습니다.

해당 메모에는 "내가 왜 가해자가 되는지 모르겠다. 먼저 떠나게 돼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회는 노 상사에 대해 특가법상 면담강요죄로 구속기소 의견을 의결하고, 특가법상 보복협박죄를 적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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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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