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오뚝했던 코 수술만 3번" 허웅X허훈 형제 누구 닮았나 했더니(방방쿡)[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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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허훈 두 아들의 훈훈한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허재의 리즈 시절 외모가 언급됐다.
농구에서도 방송에서도 잘해주고 있는 두 아들 허웅, 허훈에 대한 허재의 뿌듯함 속, 예능 대세로 떠오른 허재 삼부자의 끈끈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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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웅, 허훈 두 아들의 훈훈한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허재의 리즈 시절 외모가 언급됐다. 격렬한 농구 경기 탓 3차례 코 수술을 하며 그때의 외모를 많이 잃었다는 증언도 함께였다.
6월 26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12회에서는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요리'이라는 미션을 내건 허재, 홍성흔, 박태환이 충북 충주 캠핑 현장을 찾았다.
이날 열렬한 환호와 함께 등장한 세 게스트 허재, 홍성흔, 박태환은 MC들과 원래부터 친분이 두터운 만큼 거침없는 입담, 일화 공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허재는 직속 후배 현주엽의 저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안정환은 평소 체력이 달리는 자신에게 공진당, 곰탕 등을 잘 챙겨주는데, 현주엽은 아무 것도 없다며 1차 저격, 자신에게 있어 현주엽이란 "귀여운 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현주엽이 선수시절보다 외모 역변을 했다며 "새끼 돼지에서 어미 돼지로 바뀌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주엽 역시 만만치 않게 맞섰다. 현주엽은 허재 또한 역변이 만만치 않다며 "허재 형이 서른 이전에는 콧날도 오뚝하고 날카롭고 잘생긴 스타일이었는데 워낙 (농구를) 잘 하다보니 (경기 중) 많이 맞았다. 코가 지금은 완전히 무너져 내려 동네 아저씨"라고 말했다.
허재는 코 수술을 몇 번이나 했냐는 질문에 "세 번"이라고 답하며 "옛날엔 날카로웠다. 쌈닭이었는데 허닭이 됐다"고 너스레로 응했다.
그래도 허재 본인 스스로도 전성기 시절 인기에 대한 자부심이 넘쳤다. 허재는 이날 안정환, 김태균, 현주엽까지 합친 6인의 스포츠인 중 '전성기 시절 제일 인기가 많았던 사람'으로 본인을 셀프 지목, "국내파로선 내가 인기가 제일 좋았다"고 자부했다.
이에 차태현은 "감독님이 1호 오빠부대이지 않았냐"며 허재의 당시 인기를 증명했다. 홍성흔 또한 "그때 당시 허재 형님의 코를 보고 매력에 빠진 것. 소녀팬들이 코를 보고 이 사람과 결혼하면 굶어 죽지는 않겠다 해서. 코가 복코다"라며 적극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현주엽은 허재를 '그냥 짠한 사람'으로 지목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주엽은 내내 놀리던 장난스러운 면모를 내려놓은 채 "동네 형 같고, 지금은 바보 이미지인데 원래는 그런 형이 아니다. 카리스마 있고 되게 존경 받는 형. 농구계가 다 인정하는 분. 방송을 위한 것도 있지만 농구를 위해서도 많이 희생하시고 있다. 바보 이미지로 가는 게 짠하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허재는 스스로를 짠한 사람에 이어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두 아들이 너무 운동도 잘하고 하니 주변에서 부러워 하는 것 같아서"라는 이유였다. 농구에서도 방송에서도 잘해주고 있는 두 아들 허웅, 허훈에 대한 허재의 뿌듯함 속, 예능 대세로 떠오른 허재 삼부자의 끈끈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MBN '전국방방쿡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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