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성가시던 아들 우주, 군대 가니 빈자리 느껴" 눈물(매직유랑단)[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6. 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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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군대에 간 아들 우주를 향한 그리움에 울컥했다.

6월 26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조혜련은 '막걸리 한 잔'을 열창했다.

이에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녹화 당시 군대에 간 지 8일째가 됐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아들 군대간 지 일주일 남짓할 때는 눈물 버튼이다. 이름만 들어도 울컥한다"고 조혜련의 마음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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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혜련이 군대에 간 아들 우주를 향한 그리움에 울컥했다.

6월 26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조혜련은 ‘막걸리 한 잔’을 열창했다.

신미래와 대결 상대로 만난 조혜련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미안하다’ 이 말을 남기고 가셨다. 그 말이 심금을 울려서 그 느낌을 가지고 ‘막걸리 한 잔’을 부르겠다”라고 ‘막걸리 한 잔’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조혜련은 반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후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은 “‘아나까나’ 이런 것만 듣다가 진지하게 하시는 걸 처음 들었다”라며 “예전에 가족이 나온 방송을 봤다. 서로 갈등이 있는 것도 봤는데 노래 가사가 부모, 자식 간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도 들었다.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이에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녹화 당시 군대에 간 지 8일째가 됐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빈 우주의 방을 보면서 걔가 있을 때는 너무 힘들고 성가시고 했는데, 나라를 지키러 간 우주를 생각하며 이 노래를 연습할 때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아들 군대간 지 일주일 남짓할 때는 눈물 버튼이다. 이름만 들어도 울컥한다”고 조혜련의 마음을 공감했다.

조혜련은 “이번에 노래 연습하면서 우리 우주 더 마음이 깊다는 걸 알았다. 지금 훈련 잘 받고 있지? 나라 잘 지켜줘. 엄마도 열심히 살게. 사랑해”라고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시울을 붉혔고, 설하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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