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이블 지니어스, TSM전 '콘트랙즈' 선발..'스벤스케런' 벤치

안수민 2021. 6. 2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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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지니어스 '스벤스케런' 데니스 욘센(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발췌).
북미 LCS 소속 이블 지니어스(EG)가 주전 정글러 '스벤스케런' 데니스 욘센을 벤치에 앉히고 아카데미에서 콜업한 '콘트랙즈' 후안 가르시아를 선발로 내세운다.

EG는 27일 오전 2021 LCS 서머 3주 2일차 팀 솔로미드(TSM)와 경기를 치른다. EG는 현재 14승 14패 디그니타스와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TSM은 5연승을 달리며 현재 20승 8패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G는 TSM전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아카데미 정글러 '콘트랙즈'를 선발 라인업으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EG 피터 던 감독은 "아카데미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콘트랙즈'에게 LCS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콘트랙즈'는 아카데미 리그 내에서 가장 높은 킬 관여율과 함께 두 번째로 많은 킬과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블 지니어스가 엔트리 관련 글을 올렸다(사진=이블 지니어스 공식 SNS 발췌).
반면 LCS 3연속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 '스벤스케런'은 이번 서머에서 부진하고 있다. 그는 현재 LCS 정글러 중 두 번째로 낮은 KDA를 갖고 있다. 적 챔피언에 대한 높은 분당 대미지 지표를 보여주고 있지만 킬 관여율이 최하위다. 이번 TSM전에 벤치에 앉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스벤스케런'은 오는 28일 디그니타스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EG는 2명의 한국인 선수인 탑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과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을 데리고 있다. 미드 라이너 포지션에는 이탈리아 출신 베테랑 '지주케' 다니엘레 디 마우로가, 원거리 딜러에는 미국인 국적의 '대니' 카일 사카마키를 로스터에 넣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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